2013년 9월 19일 목요일

연애를 기대해 2부 삽입곡


보아의 첫 연기 도전 KBS 단막극 <연애를 기대해>
사실 기대 안하고 보아의 첫 연기 데뷔작이라 궁금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보아의 연기도 너무 자연스럽고 좋았구요~ 
꾸밈없이 혹은 너무 적나라하게(?) 요즘 젊은이들의 연애스토리를 담은것 같아서 재미있게 봤어요.






















드라마도 재미있게 봤지만, 극중에 삽입된 곡들도 너무 좋았어요~!
연애를 기대해 2부에 삽입된 곡들 중 제가 캐치한 곡들은~

1.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플럭서스 보이시스
2. 연애-애즈원
3. 두사람-성시경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플럭서스 보이시스
서로 다른 것을 기대하는 두 연인들의 아름다울 뻔한 밤-그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죠.




연애-애즈원
진국(시완)이 연애(보아)를 위한 남산 프로포즈 장면





두사람-성시경
진국이 연애를 위해 준비한 이벤트와 커플링 선물. 
그리고 '오늘 함께 있자'고 고백하고 이에 결국 이게 목적이였나며 실망한 연애에게 
"같이 있어도 같이 있는게 아니잖아. 나는 니가 내 여자라는 확신이 필요했을 뿐이야. 그게 어떤 식으로든"
1편에도 드라마 중간중간 여러번 삽입되었죠. 



트랜디한 구성.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 빠른 전개.
각자 다른 네 사람의 사랑방식. 그리고 '연애'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이 드라마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더군요~!
두근두근~ 울렁울렁~~하게요~ 
























극중 진국이를 연기했던 임시완씨 연기 너무 잘하더라구요!
완전 몰입 최고! 
이름처럼 진짜 이런 남자가 진국인데!! 






















인상 깊었던 마지막 장면.
연애를 기대해~ 후속편 나오나요~~?!


드라마 보면서 오랫만에 잊고 있던 좋은 노래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시 찾아 듣고~ 또 듣고~~



다시듣기

성시경-두사람
속삭이듯 부르는 사랑 고백

"지친 하루가 가고 달빛 아래 두 사람 하나의 그림자..."
"캄캄한 밤 길을 잃고 헤매도 우리 두 사람 서로의 등불이 되어주리
서툴고 부족하지만 언제까지나 곁에 있을게
모진 바람 또 다시 불어와도 우리 두 사람 저 거친 세월을 지나가리"




플럭서스 보이시스-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원곡은 이소라 피처링의 <코나>라는 그룹의 곡인데, 플럭서스 보이시스가 리메이크 했네요.
야한 노래 아니구요~ㅋ 정말 로맨틱한 곡인것 같아요. 

"우린 오늘 아무 일도 없겠지만 그대가 원한다면
언젠가 이 세상의 모든 아침을 나와 함께 해줘"




애즈원(As One)-연애
김현철 원곡을 애즈원이 리메이크한 곡이네요.
연애를 시작하는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만한 가사
갓 시작된 사랑에 대한 풋풋함이 가득담긴 곡이랍니다.


정말 유치한 것 같아 내가 하는 모든 얘기 다 
산다는게 원래 그런거라지만
저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서
님과 함께 살고 싶은 기분이야
누굴 좋아한다는데 이유가 그런 이유가 어디 있겠어
그저 어느 누가 맘에 들면 그냥 맘에 드는 거지
나는 알아 날아 올라 그대와 함께 있을때면
All right 연애하는 기분이란
나는 알아 날아 올라 그대와 함께 있을때면
All right 정말 좋은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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