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꽃보다 할배 11회 여행지-신베이터우 온천

꽃보다 할배 11회에서는 이틀간 함께했던 써니와의 아쉬운 헤어짐이 그려졌어요.

할배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손녀딸 같은 써니가 떠나고 이제 할배들과 짐꾼 서지니는 새로운 숙소로 이동 합니다.

21세기형 가이드 애교만점 써니가 있어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도 이제 끝나고 <원래 분위기>로 돌아온 할배들과 서지니 

다음 목적지는 대만의 도심속 온천으로 유명한 <신베이터우>

베이터우역에서 환승해 신베이터우행 열차를 탑승~

대만의 대표 온천 휴양지인 신베이터우에 도착합니다~!

[대만] 꽃보다 할배 11회의 여행지-신베이터우

MRT를 이용하면 타이페이에서 30분 만에 닿을 수 있어 인기가 높은 베이터우 온천은 치료효과로 유명한 베이터우 유황석의 산지이자 각종 온천시설들이 집중되어 있는 대만 온천의 메카와 같은 곳입니다. 신베이터우역에서 하차하여 꽝밍루를 따라가면 유명한 온천호텔과 온천식당을 가격대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해요. 

땅속에서 끓어 나오는 유황냄새와 뜨거운 연기가 자욱해 마치 지옥을 연상시킨다는 <지열곡>은 이곳의 명물 중 하나입니다.

또한 방송에 소개되지는 않았지만 베이터우 온천박물관(北投溫泉博物館)도 볼만 하다고 하네요!

가는방법 : MRT신베이터우(新北投, XINBEITOU)역 하차 

헬리캠으로 찍은 영상을 보면서 정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도심속에 자리잡은 신비한 온천호수

계곡에 시원하게(?) 따뜻하게(?) 흐르는 온천수! 

온천하면 목욕탕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 이런 자연환경속 그대로 간직한 온천수가 정말 신기하기만 하네요.

본격적인 베이터우 온천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숙소로 이동해 짐을 풀기로 하는데요~

서지니의 끼부림 수단으로 전날 유스호스텔 스텝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저렴한 가격에 예약했던 신베이터우의 숙소! 

아.. 정말 이런 소소한 것까지 놓치지 않고 빅재미로 만들어내는 꽃보다 할배 제작진께 박수를 보냅니다..ㅋㅋ

[대만] 꽃보다 할배 11회의 여행지-신베이터우 숙소 : Kyoto Spring Resort (京都溫泉行館)

주소 : No.105 Wuncyuan Road, Beitou District, Taipei, 523, Taiwan(台北市北投區溫泉路105號)
TEL :+886-2-2891-2151　    
FAX :+886-2-2893-7315　    

홈페이지 : http://www.kyoto-spring.com.tw
이메일 : kyoto_spring@yahoo.com.<wbr />tw

근데... 저렴했던 이유가 있었으니~

바로 앞에 드넓은 공사판이 펼쳐져 있었던 것이죠~ 

다행히 방은 넓고 쾌적해 보였지만요~! 

그러고 보니 공사판과 인연이 깊었던 꽃보다 할배팀~

숙소에 짐을 풀고 꽃보다할배팀이 찾은 곳은 베이터우 온천수의 발원지인 <지열곡> 

지열곡 (地熱谷,Hell Valley)

땅속에서 끓어 나오는 유황냄새와 뜨거운 연기가 자욱해 마치 지옥을 연상시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유황의 함량이 높아 양질의 온천수를 자랑하는 베이터우의 온천수의 발원지인 곳입니다.

한여름의 날씨에도 뜨거운 김이 마구 뿜어져 나오는 저 신비스러움이란~

그런데 여름철에 방문하면 정말 덥겠군요! 들어서자 마자 할배들이 "사우나네~ 사우나야~" 라고 하셨죠.

이곳에서 더위에 지친 할배들과...

아직 써니를 보내지 못한 자. 그 이름은 이서진. 

그런데 저 티셔츠의 여인 정말 써니 닮긴 닮았는데요?! ㅋ 

지열곡을 보고 본격적인 온천욕을 즐기기 위해 찾은 곳.

신베이터우 대중 노천온천탕-Millenium Hot Spring(千禧湯)

한화 1,600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배낭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명소라고 합니다.

지열곡에서 내려가다보면 위치한 곳이라고 하네요. 

주소 : Wenquan St., Beitou Dist., Taipei, Taiwan

입장요금 : 성인 NT$40

가는방법 : 베이터우 역 하차, 온천박물관 지나 50m

참고로 수영복 입고 들어가야 하구요~ 일섭할배 질문처럼 홀딱 벗고 들어 가면 아니되옵니다~ 

외국인과 현지인이 한 데 자연스레 어울리는 노천온천으로 6개의 온도가 각기 다른 탕을 가지고 있네요.

가격대비 아주 괜찮아 보입니다~ 락커는 유료로 이용해야 하구요.

한화 800원정도의 가격인데, 그걸 아껴보겠다고 짐지키고 계셨던 갸륵한 회계 서지니 

자막에 '왕구두쇠'라고 써놔서 너무 웃겼어요..ㅋ

제대로 온천욕 즐기셨던 네할배들의 몸방~

너무 행복해하셔서 보면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개운하게 온천욕을 즐기고 할배들과 짐꾼은 단수이로 향합니다~~

<단수이는 다음 포스팅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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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만] 꽃보다 할배 11회 여행지-신베이터우 온천|작성자 LoveTrails